-
'32년 만의 침수' 화개장터 주민들 “한숨 놨다”…영남, 태풍 북상
10일 오전 복구작업이 이뤄진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. [사진 하동군] ━ '태풍 진로' 부산 오후 5시 태풍주의보 해제 32년 만에 큰 침수 피해를 본 경남 하동군 화개
-
물폭탄 이어 태풍 ‘장미’ 경남 상륙…수재민들 ‘엎친데 덮친 격’ 한숨
지난 9일 오후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서 상인들과 주민들이 섬진강 범람으로 침수된 상가를 복구하고 있다. [뉴시스] 10일 오전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. 김유열(58) 상인회장이
-
차 타면 창문 열고, 집 침수땐 전기 차단…폭우시 행동요령은
9일 오후 전남 구례군 구례읍에서 상인들이 침수 피해를 입은 상가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. 뉴스1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·도로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. 행정안전부 중앙재
-
고려아연, 수해 이웃돕기 성금 5억원 쾌척
고려아연(회장 최창근)이 수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의 신속한 생활 복귀를 위해 1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(회장 송필호)에 성금 5억 원을 기탁했다. 성금은 집중호우
-
[속보] 태풍 '장미' 2시50분 거제도 남단 상륙…예상 경로보니
제5호 태풍 '장미'가 북상 중인 10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동빈내항에 서둘러 조업을 마친 어선들이 줄지어 정박해 있다. 뉴시스 제 5호 태풍 '장미'가 10일 오후 경남 통
-
기록적 폭우에 태풍까지…화개장터 주민들 "복구 엄두 안난다"
10일 오전 복구작업이 한창인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. [사진 하동군] “침수 피해 복구에만 열흘 이상 걸릴 텐데 또 태풍이 온다니 걱정이 태산입니다.” 기록적인 폭우로 32
-
제주, 태풍 '장미' 덮친다…'역대급 피해' 호남은 "복구 차질" 비상
━ 12명 사망 호남 초비상…"복구 차질 우려" 제5호 태풍 '장미'가 제주도에 근접한 1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읍 토산2리 해안가에 강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.
-
포항 화진해수욕장 옆 육군 훈련장, 38년 만에 개방안 논의
지난 7일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리 해변에 들어선 군부대 합동 훈련장 내 숙소. 주민은 이 시설이 장군 별장이라며 시설 철거와 지역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. 연합뉴스 경북
-
선박·시설물 대피…태풍 '장미' 앞둔 울산 '시간당 40㎜' 집중호우
제5호 태풍 '장미'가 북상 중인 9일 오후 울산시 남구 장생포항에 선박들이 대피해 있다. [뉴스1] 울산 지역에 10일 오후 3시쯤 제5호 태풍 ‘장미’가 상륙할 것이란 예보가
-
태풍 '장미' 오후에 통영 상륙… 내일까지 또 150㎜ 쏟는다
10일 오전 특보 현황. 태풍의 예상경로를 따라 태풍주의보 및 예비특보가 내려져있다. 자료 기상청 10일 오후 3시 통영에 제 5호 태풍 '장미(JANGMI)'가 상륙한다.
-
태풍 ‘장미’에 하늘길 차질…김포공항 36편 등 무더기 결항
집중호우에 이어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고 있는 10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제주항공 카운터에 태풍으로 인한 여객기 결항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. 뉴시스 제5호
-
실종된 춘천시청 공무원, 의암댐 2㎞ 떨어진곳서 숨진채 발견
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 9일 한국구조연합회 춘천지역대 민간부문 수색조가 강원도 춘천시 백양리역 인근 북한강변에서 실종자를 수색을 하고 있다. 뉴스1 강원
-
물폭탄 실은 태풍 '장미' 제주 덮친다, 오후 3시쯤 부산 지날듯
제5호 태풍 '장미'가 제주도를 향해 북상 중인 10일 오전 우산을 쓴 한 시민이 제주 서귀포항 새연교를 산책하고 있다. 연합뉴스 태풍 ‘장미’ 북상으로 제주도ㆍ전남 남해안ㆍ
-
[속보]기상청 “제주 전역, 오전 8시부로 태풍주의보 발령”
태풍 ‘장미’ 예상 진로. 그래픽=차준홍 기자 cha.junhong@joongang.co.kr 태풍 ‘장미’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 전역에 오전 8시부로 태풍주의보가 내려진다
-
[한 컷] 태풍 ‘장미’에 대비해 육지로 옮겨지는 어선
한 컷 8/10 끝날 줄 모르는 장맛비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데 태풍까지 온다고 합니다. 9일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어촌계에서 태풍에 대비, 중장비를 동원해 어선들을 육지로 옮
-
[사설] 역대 최장 장마의 교훈…풍수해 대책 재점검해야
장마가 길어지며 인명과 재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. 오늘 오전 5호 태풍 ‘장미’가 경남 남해안을 통과할 것으로 예보돼 더 큰 피해가 우려된다. 당장 이 피해를 최소화하
-
[사진] 물폭탄에 … 지붕 위 피신한 소
물폭탄에 ... 지붕 위 피신한 소 9일 전남 곡성군 의 한 민가 지붕에 소들이 모여 있다. 이 소들은 전날 내린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축사가 침수되자 물에 떠다니다가 민가
-
한강 수위 상승, 출근길 올림픽대로·강변북로 곳곳 비상
9일 물이 빠지면서 드러난 경남 하동군 화개읍 화개장터의 모습은 난장판을 방불케 했다. 간판들은 제대로 붙어 있는 게 드물 정도로 바닥 여기저기에 떨어져 있었고, LP 가스통들이
-
9년 만에 최악 장마…오늘 태풍까지 온다
약 50일의 기록적인 장마와 호우로 전국에서 재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. 9일까지 47일째 이어진 비로 50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. 설상가상으로 10일부터 태풍 ‘장미(JANGM
-
중부 밤새 물폭탄…태풍 '장미' 바람길 타고 내일 남부 돌진
태풍 ‘장미’ 예상 진로. 그래픽=차준홍 기자 cha.junhong@joongang.co.kr 제5호 태풍 ‘장미(JANGMI)'가 다가온다. 기상청의 9일 오후 3시 예
-
나무 베고 흙 헤집은 탓? 전국 산사태, 태양광이 의심받는다
8일 오후 충북 제천시 대랑동 태양광 설비가 산사태로 파손돼 있다. 연합뉴스 8월 들어서도 계속되는 폭우로 전국에서 산사태가 빈발하면서 산지에 설치한 '태양광발전시설'이 산사
-
장마 지나가자 '장미' 다가온다…12명 사망 호남 초비상
8일 총 5명의 사망자를 낸 전남 곡성군 오산면 성덕마을 산사태 사고 현장. 프리랜서 장정필 "산사태 직후 밀려든 토사에 집이 20m 밀려났습니다. 집은 종잇장처럼 구겨졌고요.
-
47일째 역대급 장마로 39명 사망…9년 만에 최악의 물난리
폭우가 내린 8일 오후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일대 마을이 물에 잠겨 있다. [연합뉴스] 나뒹구는 간판, 쓰러진 파라솔, 널브러진 LP가스통, 흙탕물로 범벅이 된 냉장고…. 기
-
남부 할퀴고 중부로 온 띠구름···태풍 장미, 내일 제주 북상
9일 중부지방에 최대 500㎜ 폭우가 예상된다. 이틀간 폭우가 이어졌던 남부지방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가, 10일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. 자료 기상청 남부